자주 가는 집 근처에 카페가 하나 있다.
누나가 일하기도 하고, 커피가 맛있기도 해서 꽤 자주 가는 편이다.
이 카페는 컵홀더를 자주 바꾸는 편인데, 그 중 가장 좋아하는 컵홀더가 '곰돌이 푸 시리즈'이다.
일러스트에 글귀가 하나 삽입되어 있는데 오늘 마음에 드는 구절을 발견했다.
삶은 경험 해봐야 하는 여행이야, 풀어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
특히 우리나라는 정해진 연령대, 시기에 해야 하는 사회적 과제들이 공공연하게 있는 편이다.
거기에 많이 예속되어 살아간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사회에 갑갑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이들 공감할 문구라고 생각한다.
나를 포함한 이 글을 보는 모두가 삶을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고, 여행으로 생각하며 즐길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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