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식이 사랑스럽고, 귀엽지 않은 사람은 세상에 없을 것이다.
내 자식이 제일 똑똑하고, 제일 예뻐보인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본인들 자녀가 혹시 천재가 아닐 지 한 번쯤은 생각한다고 한다.
같은 얘기는 아니지만 글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쓴 글이 제일 재밌다.
어디 책에서 봤는데 한 작가는 장시간 비행 시 본인이 쓴 글을 챙겨간다고 했다. 자기가 쓴 글이 제일 재밌다며.
그 때만 해도 '저 사람은 작가니까 그럴만하지'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적어도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는 알 것 같다.
그럴 것 같다.
728x90
'무말랭이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은 경험 해봐야 하는 여행이야, 풀어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 (3) | 2023.08.02 |
---|---|
면접 뒤풀이 (0) | 2023.07.26 |
SNS 중독 막아주는 꿀 어플 추천 (2) | 2023.07.12 |
영어 공부 (0) | 2023.07.11 |
빗길 드라이브 (0) | 2023.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