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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말랭이 일상

면접 뒤풀이

by 무말랭쓰 2023. 7. 26.

어제 면접을 다녀왔다.

 

오랜만에 서울 한복판에 갔기 때문에 면접만 보고 바로 귀가하긴 아쉬웠다.

 

면접이 끝나고 근처 사는 친구와 밥을 먹었다. 이렇게도 얼굴을 보는구나 싶어 반가웠다.

친구가 사준 바스버거. 친구야 잘 먹었다 :)

밥을 먹고 난 뒤, 스탬프 투어를 떠났다.

 

'그랑핸드'라는 국내 향수 브랜드가 있는데 모든 매장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다이어리를 준다고 했다.

 

6군데 중 4군데는 이미 다녀왔고, 2군데만 남았었다.

 

나머지 2군데를 한 번에 다녀왔다.

 

지하철 타고 서촌 지점으로 갔다가, 버스 두 번 갈아타서 마포 지점까지 찍었다.

 

기어코 스탬프 투어를 마무리하고 다이어리를 받았다.

 

막상 받으니 이 더운 날에 뭘 이렇게까지 했나 싶긴 했다.

 

그래도 뭐 과정이 즐겁고, 서울 투어 하는 기분이라 나쁘지 않은 경험이었다.

투어 끝내고 쉬다 간 홍대입구 근처 카페. 몽블랑이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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