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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 Vs 역경 가끔씩 유명인사의 수상소감 영상 보는 걸 좋아한다. 그들의 말에 괜히 같이 감동받기도 하고, 감명받기도 하며, 때로는 그들의 유쾌함에 감탄하기도 한다. 오늘도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내 알고리즘이 할리우드 배우들의 수상소감 영상을 틀어줬다. 덴젤 워싱턴 배우의 수상 소감이 참 마음에 와닿아서 잊지 않고자 여기 적어본다. Ease is a greater threat to progress than hardship. 잊지 않으려고 마음 속으로 몇 번이나 되새겼다. 울림을 주는 말이다. 침대에 드러누워 하릴없이 유튜브 영상을 뒤적이던 나에겐 더더욱. 2023. 5. 29.
어떻게 쓸까가 아니라, 어쨌든 쓴다. 블로그, 항상 마음 한 켠에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시작할 엄두를 못 냈다. 핑계는 시기마다 여러가지. 공부해야 되는데 무슨 블로그. 어차피 하다 말건데 무슨 블로그. 놀 시간도 없는데 무슨 블로그 등등... 컴퓨터 활용능력 실기 시험을 준비하고자 시내 알라딘 서점을 찾았다. 내가 찾던 교재는 없어서 그냥 나오기 아쉬운 마음에 여기저기 둘러보다 마주친 책 한 권. [매일 아침 써봤니?] 아침과 글쓰기 모두 이루지 못한 아쉬움 같은 것들이라 그런지 눈에 확 들어온 제목이었다. 홀린듯이 집어들고, 홀린듯이 구매해서, 홀린듯이 읽다가, 홀리듯이 이렇게 첫 글을 쓰고 있다. 2023.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