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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말랭이 일상

쾌적 그 자체.

by 무말랭쓰 2023. 7. 5.

어제 밤새 치아가 아파서 잠을 거의 못 잤다.

 

오픈 시간에 맞춰 치과를 다녀왔다. (저번주에 간 곳이 아니라 새로운 곳으로)

 

어금니에 금이 가서 마취하고 신경치료를 받았다.

 

치아도 불편하고 밥도 못 먹어 기분이 좋지 못한 상태로 집으로 돌아갔다.

 

걸어가는데 날씨가 쾌적 그 자체였다.

 

적당히 선선한 기온에 맑은 하늘, 높지 않은 습도, 강하진 않지만 적당히 뒤에서 밀어주는 바람까지.

 

덕분에 안 좋은 기분에서 금방 빠져나올 수 있었다.

 

가끔씩 날 좋은 날 산책하는 거, 아주 추천한다.

 

사진으로 봐서는 잘 모르겠지만 문자 그대로 쾌적한 날씨였다. 이미지에 날씨를 못 담는 것이 아쉬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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