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신입생 때 조모임을 하다 친해진 그룹이 있다.
14학번이니 14년도인데 아직까지 꽤 주기적으로 만남을 이어 오고 있다.
바로 어제 그중 한 명이 결혼한다며 청첩장 모임을 가졌다.
생각해 보니 2014년부터 만나 10년이 흘렀다.
신입생 때 만난 모임인데 실제로 결혼을 하는 친구가 나오다니 참 격세지감이다.
다음 달에 결혼식인데 그때는 더 신기하겠지.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이 빠르게 흐른다고 느낀다던데 나도 나이를 먹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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