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4 AIVLE School DX과정 3차 미니 프로젝트 후기 이번 3차 미니프로젝트는 그간 3일간 진행됐던 미프와 달리 무려 5일간의 프로젝트였습니다. 머신러닝 익히기를 목적으로 지도학습 3일, 비지도학습 2일의 기간으로 진행이 됐는데요. 인상적이었던 건 마지막 날 진행한 군집분석이었습니다. 보험사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지도학습 중 군집 분석을 수행하여 고객을 segmentation 하고 그게 맞춰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봤는데요. 고객을 분류해보니 군집마다의 특성이 보이고, 그에 맞춰 조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맞춤 전략을 세워 보는 것이 재밌었습니다. 이 날은 특히나 날이 좋아 프로젝트가 끝나고, 조원들과 노들섬으로 놀러 갔는데요. 해가 지려고 하는 시간이라 경치도 좋았고, 그날 마침 공연도 해서 너드 커넥션, 정인, 넉살 등 여러 가수의 음악을 라이브로 들을.. 2023. 10. 10. AIVLE School DX과정 2차 미니 프로젝트 후기 1차 미프가 끝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어느새 2차 미프가 시작되고 끝이 났습니다. 이번 미니프로젝트의 주제는 '데이터 분석'이었습니다. 제가 가장 관심 있어하는 분야였는데요. 데이터 분석은 요리와 많은 부분에서 닮아 있다고 느꼈습니다. 요리 자체는 재밌지만 재료를 다듬는 게 번거롭듯이, 데이터 역시 분석을 하고 변수들 간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과정은 흥미롭지만 그전까지 전처리를 하는 과정이 유쾌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조원들의 도움 덕에 수월하게 흘러갔는데요. 전처리를 잘하는 사람, 분석을 잘하는 사람, 새로운 시각을 제안하는 사람 등 각자 잘하는 바가 다르기에 더 재밌었습니다. 다들 수도권이긴 하지만 사는 곳이 다양했기 때문에 지정된 교육장을 이용하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중.. 2023. 9. 12. 에이블스쿨 한 달 간의 후기 8월 8일에 에이블 스쿨을 시작해서 어느새 한 달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에이블 스쿨은 6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진행을 하는데요. 길다면 긴 시간이지만 배우는 내용과 커리큘럼을 생각해 보면 절대 긴 시간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에이블 스쿨 안의 과정들이 많기 때문에 과정 하나하나를 그리 여유롭게 배울 수는 없는데요. 덕분에 마치 급류타기를 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눈 떠보니 이미 한 코스가 끝나있고... 흘러가는 대로 수업을 듣다 보면, 순간은 이해되지만 남는 게 없을 것 같다는 불안감이 들었는데요. 그래서 여러 스터디에 가입하고, 팀을 꾸려 공모전에 참여도 해보고, 스터디를 직접 만들어도 보면서 열심히 해봤습니다. 결국 중심을 잘 잡고 그날그날 나의 할 일을 해야 한다 생각했는데요. 수업을 다 .. 2023. 9. 6. [노래 추천] 버스커버스커 - 외로움증폭장치 장범준의 목소리는 마음을 울리는 무언가가 있다. 처음 이 노래를 접했을 때는 무슨 저런 제목이 있나 싶어서 들어봤던 것 같다. 멜로디가 너무 좋고, 곡 후반부에 나오는 휘파람 부분도 참 내 마음에 쏙 들었다. 뭐랄까 장조 같으면서도 단조 같은 오묘함이 있다. 이름값을 또 하는 게 외로울 때 들으면 확실히 외로움이 증폭되는 효과가 있다. 이 노래가 나올 즈음에 나온 버스커버스커의 다른 노래들도 참 좋은 노래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찾아보니 이 노래가 1집이다. 몰랐네.) 혹시 들어본 적 없다면 한 번쯤 들어볼 것은 추천한다. 2023. 9. 4. 이전 1 2 3 4 5 6 7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