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첫 미니 프로젝트가 있었습니다.
조 단위로 정해진 과제를 수행하는데 먼저 개별로 진행한 뒤에 서로 어렵거나 이해 안 되는 부분을 공유하며 같이 해결하는 식으로 흘러갔는데요.
미니 프로젝트를 하면서 느낀 생각은 '참 커리큘럼을 잘 짰다'입니다.
원래 뭐든지 오롯이 내 것으로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강의를 듣는 것만이 아닌 스스로 해보는 경험이 중요한데, 적절한 시기에 학생들에게 그런 기회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학생들을 대면으로 만나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인데요.
에이블스쿨은 비대면 수업 위주로 진행되기 때문에 '내가 너무 뒤처지나?'와 같은 불안함이나 외로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보면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하는 위로를, 그리고 저 멀리 앞서고 있는 친구들을 보며 자극을 받을 수 있기도 했습니다.
물론 제일 큰 장점은 역시 뒤풀이가 아닐까 싶은데요.
함께 난관을 헤쳐간 조원들과 모든 프로젝트가 끝난 후 가볍게 식사와 함께 한 잔 하며 일주일의 스트레스를 싹 날릴 수 있었습니다.
특히 우리 반은 다른 반들에 비해 유독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하는데요.
친절하고, 화목한 우리 반 친구들 모두 고맙고 애정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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