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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말랭이 일상

운동의 위대함

by 무말랭쓰 2023. 6. 23.

최근 들어 부쩍 바빠졌다.

 

직무 특강을 듣고 해야 할 일도 생각나고, 꾸준히 입사 지원도 해야 하며, 면접 준비까지 해야하기 때문이다.

 

해야 할 일을 정리하고, 분배해서 하는데 문득 너무 답답하고 잘 안 풀리는 느낌이 들었다.

 

집 근처 농구장에 가서 40분 정도 혼자 농구를 했다.

 

땀을 쭉 빼고, 자전거 타고 집으로 와서 샤워를 했다.

 

그렇게 상쾌할 수가 없다. 

 

누구나 그런 날이 있다. 

 

갑갑하고 짜증나고 괜히 다른 사람한테 시비걸고 싶은 날.

 

그럴 때 무슨 운동이 됐든, 땀 한번 흘려주고 싹 씻으면 많은 부분이 해소 되는 것 같다.

 

쉬다가 문득 이뻐보여 찍은 농구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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