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말랭이 취업일지21 AIVLE School 기자단 출사표 에이블 스쿨에는 기자단이라는 제도가 있다. 특정한 미션을 수행하는 것은 아니고 자율적으로 에이블 스쿨에 관련된 글을 기고하는 제도다. 기자단에 자원을 해서 이번 주 부로 활동을 시작했고, 아무래도 나름 '기자단'이므로 관련 글은 존댓말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에이블 스쿨의 교육과정이 생각보다 녹록지는 않습니다. 수업을 듣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복습도 하고, 다른 스터디도 병행할라 치면 확실히 하루가 타이트한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자단에 자원한 가장 큰 이유는 기억의 휘발성인데요. 아무리 인상적인 사건이나 일이라도 인간의 기억은 쉽게 휘발되기 마련입니다. 개개인의 차이는 있겠지만 특히 저는 제 기억을 신뢰하지 못하는 편입니다. 공개적으로 글을 쓰겠다 선언하면 강제성이 부여되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글을 쓸.. 2023. 8. 26. AIVLE School DX과정 1주차 교육 후기 1주차 교육이 끝났다. 사실 화요일은 오프닝데이로 수업이 없었기 때문에 막상 수업을 들은 건 3일이다. 한 주가 지난 뒤의 소감은 내 예상보다 하루종일 앉아 있기가 빡세다는 것이다. 쉽게 생각한 건 아니었지만 내 체력이 역시 그리 좋지 못하구나 싶었다. 하지만 다행인 점은 내용이 재밌고, 강사님이 좋으며, 반 분위기가 서로 독려하는 분위기이다. 아무래도 처음 접하는 분야다 보니 쉽진 않지만 스터디도 만들어가며 열심히 복습하는 중이다. 다음 주도 빡시게 달려봐야지. 2023. 8. 13. AIVLE School 사전교육 수강 후기 AIVLE School은 본 교육 시작 전에 사전 교육을 진행한다. 데이터 조작, 전처리, 탐색, 분석, 시각화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단원당 약 4강 정도가 있다. 비전공자도 들을 수 있는 강의를 표방하기에 사전에 배경 지식을 쌓는 정도의 취지일 것이다. 그러나 사전 교육을 듣고 있는 현재의 심정은 '나 괜찮을까?'이다. 예상했지만 그보다 더 어렵고 난해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다루는 내용 자체가 재밌고, 알고 싶었던 내용인 것이다. 아직 본 교육을 시작하지 않았는데 벌써 헤매는 내가 걱정되긴 하지만 막상 시작하면 잘 할 거라 생각한다. 최근 들어 나답지 않게 자신감이 떨어진 감이 있는데 오히려 이 교육을 계기로 원래의 나로 돌아오리라. 2023. 8. 6. KT AIVLE School 노트북 수령기 지난 8월 1일 분당에 있는 KT 본사에 가서 수업에 필요한 노트북을 수령했다. 정말 더운 날이었지만 노트북은 크고 가벼운 것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참고로 LG 그램이다. 째깐한 공책, 볼펜, 에코백도 같이 줬는데 셋 다 아주 적당하게 쓸만해서 만족스러웠다. 분당까지 갔는데 집으로 바로 돌아가기 아쉬워서 근방에서 좀 놀다가기로 했다. 수령 후 건물을 나와 주위를 둘러보는데 카페가 많이 보여 마음에 드는 카페에 들어갔다. 이름이 'Cafe 말하는 고구마'여서 재밌어 보여 들어갔다. 이름 그대로 '고구마 밀크티'가 시그니처 메뉴여서 시켜 먹어봤는데 딱 취향 저격이었다. 원래는 카페에서 나와 식당 가서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날이 너무 더워 식당 찾으러 돌아다니다 쓰러질까 봐 바로 귀가했다. 와중에 버스 정.. 2023. 8. 4.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