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말랭이 음악 추천10 [노래 추천] 우효 - 민들레 노래가 너무 좋다. 그 전에 어떤 노래를 좋아하는지 설명해야 같은 취향의 사람들이 공감할테니 설명하자면 노래를 처음 접했을 때의 느낌이 오는 노래를 좋아한다. 취향이랄게 딱히 없다는 얘기다. 어느 노래는 가수의 음색에 꽂히고, 어떤 날은 멜로디에, 어느 순간에는 가사에 홀리기도 한다. 지금 이 노래는 멜로디와 음색에 매료되었다. 블로그에 따릉이 타고 남긴 글이 있는데 그 날 이 노래를 듣고 충동적으로 한강으로 간 것이다. 화창하고 구름 높은 날, 이 노랠 들으면 한강 변에서 자전거 타고 싶어지는 노래다. 내 소감에 공감할 수도, 의아해할 수도 있겠지만 뭐 내 느낌이 그런거니까. 2023. 6. 19. 음악 추천 시작 유튜브에는 다양한 유행이 빠르게 떠올랐다 사라지곤 한다. 최근 내 이목을 끌었던 유행은 '지금 뭐 듣고 있어요'라는 콘텐츠다. 특정 지역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무슨 음악을 듣고 있는지 물어보고 공유하는 형식이었는데 나름 인기를 끌었다. 타인의 취향을 공유하는 재미도 있었지만 추천하는 노래가 종종 마음에 들어서 플리에 추가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나 역시 내가 좋아하는 맛집, 음악 등의 취향을 공유하며 상대방의 반응을 즐기는 편이다. 좋은 음악을 들을 때 마다 지인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지만 그들이 원하지 않을수도 있고, 귀찮을 수도 있다. 그래서 블로그에 추천하기로 했다. 생각날 때마다 가끔씩 찾아와 음악을 추천해보려고 한다. 2023. 6. 17.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