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에이블스쿨 DX 컨설턴트 트랙 지원을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언
며칠 전 다음 기수 에이블러들의 지원이 조만간 시작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하고 이 글을 쓰고자 마음먹었는데요.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들은 대체로 둘 중 하나일 것입니다.
지원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나 합격을 위한 팁을 얻고자 하는 사람과
지원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사람인데요.
미안하지만 전자의 사람들은 이쯤에서 글을 그만 읽고 다른 선배, 동기 에이블러 분들이 쓴 글을 보러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후자, 지원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몇 자 적어보려 합니다.
제가 지원 여부를 고민하며 했던 생각들, 겪으며 알게 된 팁들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나의 학습에 도움이 되는가? 시간만 버리는 것은 아닌가?
에이블스쿨의 강사진과 커리큘럼은 잘 설계되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먼저 강사님들이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춰서 설명을 쉽게 해 주십니다.
비록 처음 들을 때는 무슨 말인가 싶지만 나중에 다 듣고 어느 정도 알게 된 뒤에 돌이켜 생각해 보면
정말 쉽게 가르쳐주셨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커리큘럼 중 가장 강조드리고 싶은 부분은 '미니프로젝트'인데요.
일정 챕터의 수업이 끝나면 미니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공부한 내용을 토대로 실습을 하는 과정인데요.
이를 통해 공부한 내용이 어떤 식으로 쓰이는지 알 수 있어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나는 파이썬을 접해본 적도 없는데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에이블스쿨에는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사님께서는 배경지식이 전혀 없는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시는데요.
이 때문에 반대로 전공자나 배경지식이 있는 학생들은 수업 초반에 다 아는 내용이라 시간 낭비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분들은 미니 프로젝트 때 자율성을 발휘하여 본인의 능력을 충분히 뽐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초보든,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사람이든 충분히 수업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
갈수록 바쁩니다.
파이썬의 ㅍ 자도 모르고 해당 과정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랬구요.
그런 사람들은 마치 외국어를 겪듯 낯선 용어에 수업 초반 많이 당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되돌아 생각할수록 수업 초반이 가장 여유 시간이 많은 시기입니다.
수업을 듣다 보면 ADsP나 SQLd와 같은 데이터 관련 자격증에 많이들 응시하는데요.
되도록 초반에 준비하고 응시해서 빨리 취득하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갈수록 바빠지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동료 에이블러와의 시너지 활용
같이 수업을 듣는 에이블러들은 대체로 비슷한 나이대이며, 에너지를 쏟는 영역도 유사합니다.
그렇기에 같이 공부를 하며 시너지를 얻게 되는데요.
자율적으로 스터디를 만들어 같이 공부를 하기도 하고, 함께 공모전에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임한다면 더 많은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위 글을 읽고 5기 모집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참조해 주세요!
https://cafe.naver.com/aivleschool/596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