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말랭이 야구일지
하계 야유회
무말랭쓰
2023. 7. 30. 23:17
2023년 7월 29일부터 30일, 1박 2일간 야유회를 다녀왔다.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이었지만 팀을 나눠 족구, 농구를 생각보다 즐겁게 했다.
오후에 운동을 마치고 근처 계곡을 갔다.
다행히 얕은 곳이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는 크게 하지 않고 재밌게 놀 수 있었다.
발만 담갔다가, 몸도 다 담가보며 계곡을 즐겼다.
저녁에는 예약해 둔 바베큐장에서 고기를 구워 먹고 친구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
이후에는 팀별로 음악퀴즈, 글자 이어말하기, 인물퀴즈 등 게임을 진행했다.
새벽까지 술 마시며 시시콜콜한 얘기를 하고, 다음 날 해장 후 집에 돌아갔다.
생각보다 더운 날이었지만, 그만큼 즐겁고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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