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말랭이 일상
쾌적 그 자체.
무말랭쓰
2023. 7. 5. 22:53
어제 밤새 치아가 아파서 잠을 거의 못 잤다.
오픈 시간에 맞춰 치과를 다녀왔다. (저번주에 간 곳이 아니라 새로운 곳으로)
어금니에 금이 가서 마취하고 신경치료를 받았다.
치아도 불편하고 밥도 못 먹어 기분이 좋지 못한 상태로 집으로 돌아갔다.
걸어가는데 날씨가 쾌적 그 자체였다.
적당히 선선한 기온에 맑은 하늘, 높지 않은 습도, 강하진 않지만 적당히 뒤에서 밀어주는 바람까지.
덕분에 안 좋은 기분에서 금방 빠져나올 수 있었다.
가끔씩 날 좋은 날 산책하는 거, 아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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